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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연말 콘서트 앞서 팬들에 자필 손편지 공개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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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연말 콘서트 앞서 팬들에 자필 손편지 공개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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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가수 윤하가 팬들에게 애정을 듬뿍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9일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2018 연말 콘서트 개최에 앞서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손편지를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윤하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는 손편지를 통해 "지난 크리스마스를 잊지 못한다.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여러분, 그 걸음걸음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인데 저에게 응원을 담아 정성스럽게 써주신 손편지, 그리고 1년 동안 멋지게 성장할 스스로에게 보낸 메시지들"이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하는 "제게 보내주신 편지들은 몇 날 며칠이 걸려 읽고 또 읽었다. 여러분의 편지들 역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시 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하는 긴 글의 마지막에 "작년 그날의 감동과 올해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우리 연말에 만나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라고 적어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는 지난해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에서 유쾌한 VCR 영상과 화려한 라이브 무대로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관계자는 "올해 역시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와 공연들로 역대급 콘서트를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하는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에 참석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러빙 포레스트 가든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윤하는 약 1시간 동안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윤하는 공연 도중 오는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2018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을 기습 스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하의 2018 연말 콘서트는 새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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