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맥 라이언이 전 남편 존 멜렌캠프와 약혼소식을 전했다. 앞서 맥 라이언과 존 멜렌캠프는 이혼 이후 두 차례 재결합을 한 적이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맥 라이언(56)이 가수 존 멜렌캠프(65)와 다시 약혼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맥 라이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ENGAGED!(약혼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맥 라이언은 자신과 존 멜렌캠프를 캐리커처한 그림을 올려놓았다.

맥 라이언은 1991년 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했다가 2001년 이혼했고 존 멜렌캠프는 세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지난해 재결합한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단단해진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맥 라이언은 1981년 영화 '여인의 계단'으로 데뷔한 배우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으로 19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로 거듭났다.

맥 라이언과 약혼한 존 멜런캠프는 존 쿠커라는 예명이 더욱 잘 알려진 뮤지션이다. 1978년 데뷔한 그는 ‘허츠 소 굿(Hurts So Good)’, ‘잭 앤드 다이앤(Jack And Diane)’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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