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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백양사 단풍축제 이번주말 끝! 전남 장성 백암산 백학봉 오르는 대표적 등산코스는 10km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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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백양사 단풍축제 이번주말 끝! 전남 장성 백암산 백학봉 오르는 대표적 등산코스는 10km 5시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1.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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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전남 장성 백암산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백양단풍축제가  11월11일 종료되므로 절정시기의 백양사 단풍을 보려면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다. 

백암산을 비롯해 전북 정읍 내장산, 고창 선운사, 순창 강천산 등을 고혹적으로 빛나게 하는 아기단풍의 정식 이름은 당단풍나무다. 손바닥 모양의 잎이 9~11개로 갈라져서 햇빛에 빛나는 모습은 참았던 정염을 토해내듯 강렬하다.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 백학봉이 멀리서 인사한다.

매년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폭발하는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도 해발 630m의 희끗희끗한 백학봉과 호수 같은 계곡물, 쌍계루 등이 어우러져 색다른 멋을 풍긴다. 

노상 이은상과 육당 최남선 등 문인들은 학이 날개를 편 듯한 백학봉의 위용과 산세를 극찬했다.

백암산의 특별한 산세와 가을을 온전히 감상하려면 산속 탐방로를 따라 산행을 즐길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백양사,약사암,영천굴,백학봉,상왕봉,운문암,백양사 순으로 걷는 것이다. 절을 출발해 높은 능선을 탔다가 백학봉에서 풍경을 즐긴 다음, 백양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다. 거리가 10km이며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양사 옆에는 나무들이 물속에 투영되는 곳이 많다. 

백양사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천원이다. 주차장 이용료는 중소형 승용차 5천원,경차 3천원이다. 매표소에서 경내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걸린다.

백양사 아래 상가 지역에는 맛난 향토음식점들과 민박 및 모텔 등 잠자리가 넉넉해서 하루쯤 묵으며 힐링 하면 좋다.

장성에는 기암괴석이 솟은 백암산을 비롯해 대한민국 제1의 편백나무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축령산, 숲이 우거지고 골짜기가 깊어서 도둑들의 소굴로 이용됐다는 방장산, 담양과의 경계에 있는 병풍산 등 명산들이 있다.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과 후백제를 세운 견훤, 매월당 김시습과 하서 김인후, 나옹대사 등 수많은 걸물들의 이야기와 전설이 깃든 불태봉도 가볼만한 곳이다. 

장성호와 황룡강, 담양의 추월산, 광주 무등산, 내장산, 순창 회문산 등이 보이는 조망이 탄성을 자아낸다.

장성,담양,광주 일대는 산과 맛집, 기타 볼거리가 풍성해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남땅끝마을이나, 억새명소 천관산과 정남진시장 먹거리가 풍부한 장흥,밤바다가 아름답고 먹을거리가 풍부한 여수나 순천까지 여행코스를 연장해 1박2일 정도로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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