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YES or YES'를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평판조사에서 1등을 차지한 이후 오랜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 29일 정식으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이번 평판 조사에서 2위를 달성하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트와이스, 아이즈원, 블랙핑크가 1,2,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을 제외하고 트와이스는 올해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모두 Top3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4월 조사의 경우 레드벨벳, 마마무, 모모랜드에 밀려 4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외의 조사에서는 모두 3위 권에 안착했다.
트와이스가 이렇게 꾸준하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활발한 음원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트와이스는 음원 발매가 잦은 편이다. 올해만 해도 트와이스는 1장의 정규앨범과 6개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1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행복하다, 아름답다, 감사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컴백, 지효, YES or YES'가 높게 나왔다.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3.54%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이번 평판조사에서 트와이스의 뒤를 이은 것은 케이블 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IZ*ONE)이었다. 지난달 29일 ‘컬러*아이즈(COLOR*IZ)’을 발매한 아이즈원은 데뷔하자마자 걸그룹 브랜드 평판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즈원은 9명의 한국인과 3명의 일본인 멤버가 팀을 이뤄 총 2년 6개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로 데뷔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보다 계약기간이 길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걸그룹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한 블랙핑크는 이번달 조사에서 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이후 꾸준히 걸그룹 브랜드 평판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이번 11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트와이스가 오랜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한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아이즈원은 이번 걸그룹 평판조사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블랙핑크 역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다음달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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