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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이경영 "역시 자네는 내 사람" 김희선 눈물의 의미는? 종영까지 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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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이경영 "역시 자네는 내 사람" 김희선 눈물의 의미는? 종영까지 몇 부작?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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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나인룸' 김희선이 결국 이경영을 찾아갔다. 이대로 김해숙을 배신하게 되는 것일까. '나인룸'이 종영까지 몇 부작 남겨두지 않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1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는 김희선(을지해이 역)이 이경영(기산 역)을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사람은 하루에 500번 이상의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고 독백하며 '운명'을 언급했다.

 

[사진= tvN '나인룸' 방송화면 캡쳐]

 

선글라스를 낀 채 이경영을 찾아간 김희선은 "장화사 씨 재심에 결정적인 증거물입니다"라며 서류와 테이프를 내놨다. 이를 받아든 이경영은 "역시 자네는 내 사람이었군"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앞서 김희선은 이경영에게 김해숙(장화사 역)과 김영광(기유진 역)을 배신하라는 제안에 "그럴 수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자 이경영은 "선택은 자유다. 자네 아버지 을지성보다 비참하게 망가지겠다"며 경고했다.

이후 김희선은 강신일(을지성 역)을 찾아가 "장화사 사건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전도유망한 검사였던 강신일은 "실패자로 사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후회했고 아팠다"고 털어놨다. 

김희선은 강신일의 말을 듣고 이경영을 찾아가 결정적 증거를 건네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나인룸'은 16부작으로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나인룸'이 몇 부작인지 찾아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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