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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완벽한 타인'·'보헤미안 랩소디' 적수 없다? '창궐' 퇴장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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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완벽한 타인'·'보헤미안 랩소디' 적수 없다? '창궐' 퇴장 수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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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남다른 예매율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동네사람들'이 주말 박스오피스의 승자가 됐다. '바울'과 '여곡성',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박물관이 진짜 살아있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창궐'은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하고 퇴장 수순에 접어들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완벽한 타인'은 36만70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누적관객수는 337만5449명이다.

 

‘완벽한 타인’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컷]

 

'완벽한 타인'은 전국 132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박스오피스 2위 '보헤미안 랩소디'와 비교하면 약 200여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셈이다. '완벽한 타인'의 상영 점유율은 36.5%, 좌석 점유율은 42.3%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31만13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 관객수는 184만2844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동네사람들'은 9만4527명의 관객을 동원, 크게 뒤쳐진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동네사람들'의 누적 관객수는 35만2016명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바울'은 1만598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여곡성'은 1만4657명의 일일 관객 수치를 기록했다. 재개봉 신화를 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5만973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어린이 관객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길을 잡은 작품들도 있다. '박물관이 진짜 살아있다'는 이날 931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8593명,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은 794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사진= BTS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영화 '창궐'은 쓸쓸한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창궐'은 이날도 7369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158만8394명이다.

꾸준히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순위 변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35%가 넘는 예매율을 자랑하며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11월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30%대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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