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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 저니맨 감독 'LG트윈스 출신' 김민기 "주목받을 투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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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 저니맨 감독 'LG트윈스 출신' 김민기 "주목받을 투수 육성"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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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이 프로야구 LG(엘지) 트윈스 출신 김민기(41)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다.

저니맨은 "김민기 감독이 최익성 한국독립야구연맹(KIBA) 사무총장, 김상현 김상현베이스볼아카데미 대표에 이어 저니맨 3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수 출신 김 감독은 덕수고 출신으로 1997년 LG 2차 우선지명을 받고 한 팀에서만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307경기 621⅔이닝 33승 39패 평균자책점(방어율) 5.04, 탈삼진 416개.

 

▲ 저니맨 3대 사령탑 김민기 감독(가운데). [사진=서울 저니맨 독립야구단 제공]

 

2007년엔 등판횟수 4위(69경기), 홀드 5위(17개)에 오르는 등 분투했다. LG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이다. 설악고 투수코치, 덕수고 투수코치를 거쳐 저니맨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기 감독은 “잠재력 있는 투수들이 많아 기대된다”며 “이번 겨울 훈련 프로그램을 잘 견뎌내고 내년엔 새롭게 급부상하는 주목받을 투수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기 감독은 인천고 출신 최종완, 넥센 히어로즈 출신 최민섭을 프로야구에 보내기 위해 공을 들일 예정이다. 저니맨 축은 “투수 출신 김민기 감독에게 주목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니맨은 새달 3,4일 별내 전용구장에서 공개 트라이아웃을 열고 새 멤버를 보강한다. 트라이아웃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 저니맨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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