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야구학회가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야구학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민대 복지관 영화관에서에서 2017 한국야구학회 가을 학술대회를 연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야구와 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황한솔 명지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가 메이저리그(MLB) 사례를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한다. 조용준 수원시청 연구원은 타직종과 비교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아본다. 강상구 FSK 이사는 야구와 글러브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뜨거운 이슈 자유계약(FA)제도 연봉상한제도 짚는다.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담에는 김경민 전 롯데 자이언츠 팀장, 강우준 변호사, 김유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최민규 기자가 패널로 나선다.

참가비는 일반 3만원, 학생(대학원생 포함)은 2만원이다. 입금 계좌는 한국야구학회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한국야구학회는 그간 송민구 데이터 애널리스트, 차명주 KBO 육성위원, 민경삼 전 SK 와이번스 단장, 이석재 MBC스포츠플러스 센터장, 정운찬 KBO 총재,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허구연 MBC 해설위원, 홍윤표 OSEN 대표, 이성훈 SBS 기자, 신동윤 애슬릿미디어 이사,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 등 야구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현안을 토론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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