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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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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넘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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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오늘(14일) 개봉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완벽한 타인'의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고, '동네사람들', '바울'은 자리를 지켰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창궐', '여곡성', '스타 이즈 본'이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895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7만1521명이다.

 

[사진=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전국 1018개의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상영 점유율은 25.1%, 좌석 점유율은 26.7%였다.

지난달 31일 개봉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빠른 속도로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영화 음악 성공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최강자로 군림하던 영화 '완벽한 타인'은 박스오피스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전국 1251개의 스크린을 확보했지만 일일 관객수 11만6895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완벽한 타인'은 이날 상영 점유율 37.5%, 좌석 점유율 42.7%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적 관객수는 361만9974명으로 400만 돌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완벽한 타인]

 

'동네사람들'은 2만58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바울'은 8997명을 동원하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흥행도 이어지며 꾸준히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익분기점 돌파 실패로 박스오피스 퇴장 수순에 돌입한 영화 '창궐'은 이날 4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창궐'의 누적 관객수는 159만5066명이다.

'여곡성'은 3266명, '스타 이즈 본'은 294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8위와 9위를 차지하게 됐다. 오늘(14일) 개봉하는 11월 최대 기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언론배급 시사를 진행, 10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출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으로 박스오피스에는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일(15일)부터는 방탄소년단(BTS)의 모습을 담아 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성적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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