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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첼 페레이라, 정문홍 전 대표 제자와 내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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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첼 페레이라, 정문홍 전 대표 제자와 내달 격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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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실사판 철권 에디’ 미첼 페레이라(25·MICHEL DEMOILDOR TEAM)가 정문홍 로드FC 전 대표의 제자와 대결한다.

14일 로드FC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오는 12월 15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FC 051에 출전한다. 상대는 정문홍 전 대표의 제자인 이종환(25·로드짐 원주 MMA)이다.

 

▲ 왼쪽부터 미첼 페레이라, 이종환. [사진=로드FC 제공]

 

지난 7월 로드FC 무대에 처음 선보인 페레이라는 화려한 타격 기술을 가진 파이터다. 킥과 펀치 모두 일반 선수들과는 다르게 시도한다. 슈퍼맨 펀치는 기본이고 경기 도중 텀블링을 시도하는 등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단순히 화려함만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페레이라는 ‘리치’ 양해준을 3라운드 1분 48초 만에 TKO로 꺾었다.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며 양해준을 괴롭힌 것이 주효했다. 페레이라는 경기 후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며 프로 정신도 보여줬다.

페레이라에 맞서 블루코너에서 이종환이 출격한다. 이종환은 정문홍 전 대표의 제자로 종합격투기(MMA) 프로 무대에서 2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라운드보다는 타격 위주의 경기를 펼쳐 페레이라와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김대환 로드FC 대표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페레이라가 다시 로드FC에 돌아온다. 이번 경기에서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이종환과 대결하게 돼 두 선수의 난타전이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연말 대회에서 화끈한 경기로 스트레스를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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