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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대한민국 미래 책임질 10대 꿈나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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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대한민국 미래 책임질 10대 꿈나무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4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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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포츠 국가대표 김수빈 양부터 역사소년 김도현 군까지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재발굴단’에 남다른 열정으로 똘똘 뭉친 10대들이 등장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로 최연소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등극한 김수빈 양과 아픈 역사의 발자취를 잊지 않고 기록하는 김도현 군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수줍은 성격 탓에 카메라 앞에서 몸을 비비 꼬는 김수빈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후 연습실을 찾은 김수빈 양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유연한 팔 다리를 활용한 폴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재발굴단'의 김수빈 양, 김도현 군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영재발굴단’의 김수빈 양은 최연소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현재 12살임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김수빈 양은 집은 물론, 학교 운동장에서도 항상 폴을 놓지 않는 열정을 자랑하면서 “폴스포츠가 멋진 운동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이어 ‘영재발굴단’에는 “역사를 잊은 자에겐 미래란 없다는 말이 있다”며 남다른 역사 지식을 뽐낸 11살 김도현 군이 출연했다. 김도현 군은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우리를 위해 많이 희생하시고 투쟁하셨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영재발굴단’의 김도현 군은 지나온 가슴 아픈 역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기 위해 만화와 문서 등으로 자료를 남기며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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