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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 수석-최기문 배터리-손인호 타격, 롯데자이언츠 2019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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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 수석-최기문 배터리-손인호 타격, 롯데자이언츠 2019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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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9년도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과거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코치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14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1군에는 공필성 수석코치(전 두산 베어스), 최기문 배터리코치(전 NC 다이노스), 손인호 타격코치(전 LG 트윈스), 김태룡 내야 수비코치(전 KIA 타이거즈), 윤재국 외야 수비코치(전 한화 이글스)가 합류한다.

 

▲ 롯데 코치 시절 이대호(오른쪽)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공필성 코치. [사진=연합뉴스]

 

‘롯데맨’ 공필성 코치의 복귀가 눈에 띈다.

공필성 수석코치는 롯데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롯데와 두산에서 코치를 지냈다. 2001년 2군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1군 주루와 수비코치를 거치며 2014년까지 롯데에 몸담았다. 이후 2015년까지 선린 인터넷고에서 야수코치를 역임했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는 두산에서 제자들을 지도했다.

최기문, 손인호, 윤재국 코치는 롯데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이후 여러 구단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최기문 코치는 2011~2013년 롯데 1군 배터리코치를 역임했고, 2014년부터 올해까지는 NC 1, 2군을 오가며 배터리코치를 맡았다.

2006년 롯데 주장을 맡기도 했던 손인호 코치는 2012년 LG 트윈스에서 현역 은퇴한 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LG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 2019년 롯데 코칭스태프 명단. [표=롯데 자이언츠 제공]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롯데 선수로 뛰었던 윤재국 코치는 2009년 SK 와이번스에서 현역 은퇴한 뒤 인천고 코치와 감독을 거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 1군 주루코치로 활약했다.

김태룡 코치는 삼성 라이온즈와 KIA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KIA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퓨처스는 정호진, 이우민 코치가 새롭게 각각 배터리코치와 외야 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올 시즌 은퇴 후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활약한 이정민 코치는 후배 양성을 위해 잔류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또, 2017년 은퇴 후 경찰청 투수 코치를 역임한 강영식 코치가 잔류군 재활코치로 보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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