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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경영자에 수산나 디니지, 역대 최초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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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경영자에 수산나 디니지, 역대 최초 여성 임명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1.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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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여성 시대가 열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최고 경영자로 발탁했다.

EPL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산나 디니지(52·영국)를 EPL 사무국 최고 경영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EPL 공천위원회 소속이자 첼시 회장인 브루스 벅은 디니지에 대해 "능력 있는 사람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게 돼 기쁘다. 디니지는 방송 산업을 선도한 인정받은 사업가"라며 환영했다.

 

▲ 수산나 디니지가 EPL 역대 첫 사무국 최고 경영자로 자리한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디니지는 미국 음악전문 채널 MTV를 통해 방송 산업에 뛰어든 뒤 영국 채널5에 이어 2009년 디스커버리 채널에 합류, 2017년 9월까지 애니멀 플래닛 채널의 사장으로 일해왔다.

내년 1월부터는 EPL 사무국 수장을 맡게 됐다. 여성이 EPL 최고 경영자 위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니지는 "EPL처럼 역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조직에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년 동안 EPL을 이끌어온 리처드 스쿠다모어는 무려 500만 파운드(74억 원)의 전별금을 받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개 구단이 25만 파운드(3억46700만 원)씩 모아서 스쿠다모어에게 전별금을 주기로 했다"며 "스쿠다모어는 그동안 연봉으로 250만 파운드(37억원)씩 수령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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