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시청률이 다시 한 번 10%를 넘어섰다. '흉부외과'는 7%대, '죽어도 좋아'는 3%대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10.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흉부외과'는 0.2%P 하락한 7.3%, KBS 2TV '죽어도 좋아'는 0.3% 하락한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10%대 재진입에 성공한 '내 뒤에 테리우스'가 지난 1일 방송분으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10.3%)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흉부외과'는 7%대 시청률 지키기에 성공했다. 최근 꾸준히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흉부외과' 역시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기 때문에, 마지막 성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죽어도 좋아'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3%대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꼴찌를 기록 중인 '죽어도 좋아'가 앞으로 새로운 경쟁작들을 만나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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