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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비트코인 도서', 투기와 투자 사이... 야누스적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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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비트코인 도서', 투기와 투자 사이... 야누스적 미래를 논하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1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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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진다 VS 오른다' 엇갈린 전망 분석한 비트코인 도서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폭락했다.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함과 함께 가상화폐의 부정적 미래를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미래 화폐의 전망을 분석한 도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제 출판사가 출간한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 저자의 '비트코인, 그 시작과 미래' 역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미래를 양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학기술자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는 가상화폐가 활발히 거래되는 나라들에서도 아직 체계적인 암호화폐 규제는커녕 제대로 된 정의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일갈한다.

 

비트코인 미래 분석한 도서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 그 시작과 미래' [사진=예스24 제공]

 

빗썸,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대형 거래소 역시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기도 했다.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는 비트코인이 기존의 금융 체계를 파괴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독립적인 거래를 보장할 것으로 바라보며 비트코인으로 인해 바뀌게 될 미래 사회를 전망함과 동시에 현재와 같은 인식이 지속된다면 가상화페는 '투기의 대상'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경고한다.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의 '비트코인, 그 시작과 미래'에서는 비트코인의 발명을 시작으로 기존 화폐와 다른 방식으로 태어난 P2P 방식의 화폐를 정의한다. 이어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화페의 대체제 자리를 노리는 가상화폐의 지상과제 '탈중앙화'의 가능성을 분석한다.

에이지21 출판사의 '비트코인의 미래 블록체인의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는 소설의 형식을 빌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작가 사도시는 투기의 상징이 된 '검은 튤립'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 전 세계적 흐름인 투자 경고와 함께 자금 세탁 방지, 파생상품 규제, 가상화폐 공개(ICO) 규제, 거래 규제, 과세 흐름을 이야기 한다.

이어 가상화폐 가격 상승을 두고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을 내세운다. 작가 사도시는 개방형 블록체인에서 필요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IT 전문가들의 의견과 가상화폐의 '무가치성'을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첨예하게 그리고 있다. 사도시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통해 가상화폐 네트워크의 체계의 양면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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