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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방예담, 두 번째 데뷔 도전 'YG보석함'… 전소미·이채연의 '프로듀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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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방예담, 두 번째 데뷔 도전 'YG보석함'… 전소미·이채연의 '프로듀스' 처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1.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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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예담이 돌아왔다. 이제는 훌쩍 성장한 모습이다. 'K팝스타'에서 '천재소년'이라고 불리는 실력은 연습생 기간 동안 더욱 성장했다. 'YG보석함'에서 선보인 보석 중 가장 눈에 띈다.

방예담의 데뷔를 바라온 팬들은 적지 않다. 'K팝스타 시즌2'의 준우승자로 당시 개성을 뽐낸 악동뮤지션에 밀렸지만 스타성,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YG와 JYP의 평가를 받았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로 향한 방예담은 최근 JYP의 데뷔 서바이벌 '스트레이키즈'에서 성장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줬다.

 

'YG보석함'에 출연하는 방예담 [사진 = YG 보석함 1화 선공개 화면 캡처]

 

오디션 프로그램에 두 번째 도전하는 방예담이다. 각오도 남다를 터다. 'YG보석함'에서 방예담은 이번에는 꼭 데뷔하겠다는 포부도 보였다. 현재 방예담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아직 어리지만 데뷔하기에 부족함 없는 실력과 매력을 지녔다. 여기에 YG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작곡 능력까지 갖췄다.

이미 두 번째 오디션에서 빛을 본 사례도 있다. JYP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식스틴'에서 탈락한 전소미, 이채연이다. 두 사람은 JYP의 연습생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최종 9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데뷔하지 못했다. '식스틴'에서 선택핸 9명의 연습생은 트와이스로 데뷔해 현재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전소미의 경우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다.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을 보여준 전소미는 최종 1위로 아이오아이 데뷔에 성공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전소미는 이후 개인활동을 하다 JYP와 결별, YG엔터테인트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에 둥지를 틀었다.

'식스틴', '프로듀스'의 단계를 밟아 데뷔에 성공한 경우에는 이채연도 있다. 이채연은 '식스틴' 탈락 후 JYP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이후 W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채연은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극적인 데뷔에 성공했다.이채연이 소속된 그룹 아이즈원은 현재 데뷔곡 '라비앙로즈'를 히트시키며 케이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K팝스타 시즌2', 그리고 'YG보석함'으로 두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맞이한 방예담이다. 방예담이 전소미, 이채연처럼 데뷔라는 값진 보석을 얻을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이 방예담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1화 공개를 앞둔 'YG보석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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