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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흉부외과' 시청률 상승 종영, 후속작?… '죽어도 좋아' 꼴찌 탈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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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흉부외과' 시청률 상승 종영, 후속작?… '죽어도 좋아' 꼴찌 탈출 가능할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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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와 '흉부외과'가 나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죽어도 좋아'의 시청률은 2%대로 하락했다. '황후의 품격'과 '붉은 달 푸른 해'가 후속작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죽어도 좋아' 수목드라마 꼴찌 자리 탈출이 가능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10.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사진 =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 화면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흉부외과'는 전일 기준 0.9%P 상승한 8.4%, KBS 2TV '죽어도 좋아'는 앞선 방송보다 0.3%P 하락한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영한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끝까지 지켜 낸 '내 뒤에 테리우스'의 후속작은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붉은 달 푸른 해'다.

'흉부외과'는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흉부외과'의 후속작은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이엘리야 등이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이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아내의 유혹', '다섯 손가락'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죽어도 좋아'는 시청률이 2%대까지 떨어지며 수목드라마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붉은 달 푸른 해', '황후의 품격'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죽어도 좋아'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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