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미녀와 야수', '에반 올마이티', '러브 액츄얼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작품이 TV 영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16일 오전 TV 영화 채널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CGV는 오전 8시40분부터 '두근두근 내 인생'을 방송한다. 이후에는 '에반 올마이티'를 10시50분부터 방송하고, 오후 12시 40분부터는 '러브액츄얼리'를 방송할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가 선보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이 하루하루 늙어가는 희귀병을 앓는 아들 아름이와 겪는 일들을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한다.
'에반 올마이티'는 지난 2007년 개봉한 톰 새디악의 작품이다. 스티브 카렐, 모건 프리먼, 로렌 그레이엄, 지미 베넷, 조니 시몬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에반 올마이티'는 모건 프리먼의 지시로 스티브 카렐이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이했다. '브루스 올마이티'와는 또 다른 재미로 사랑 받았다.
로맨스 영화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러브액츄얼리'도 방송된다. '러브액츄얼리'에는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로라 리니, 엠마 톰슨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고, 스케치북 고백 장면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이외에도 '감기', '광해: 왕이 된 남자', '대장 김창수' 등의 작품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다른 영화 채널 스크린은 오전 6시55분부터 영화 '허삼관'을 편성했다. 하정우와 하지원 주연의 작품이자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허삼관' 이후에는 오전 9시30분 '신부들의 전쟁'을 방송하고, 오전 11시 10분부터는 '미녀와 야수'를 편성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만화 영화를 실사화 한 작춤이다.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았고, 엠마 왓슨과 댄 스티ㅡㄴ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OCN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방송한다. 마블 시나마틱 유니버스(MCU) 작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하고,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이 목소리 연기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오후 7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0시 '커뮤터'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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