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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EXID 솔지부터 김유정·최성원까지… 건강 회복하고 활동 재개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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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EXID 솔지부터 김유정·최성원까지… 건강 회복하고 활동 재개한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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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EXID의 솔지가 본격적인 그룹 활동을 시작한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EXID의 마지막 티저 사진 주인공으로 등장한 솔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솔지처럼 건강 상의 문제를 이겨내고 다시 대중 앞에선 스타들에게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그룹 EXID의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솔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완전체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솔지의 컴백에 많은 팬들이 반가움을 표현했다.

 

솔지 [사진= 스포츠Q DB]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어야 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솔지는 8월 갑상선 항진증 완쾌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갑상선 항진증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는 솔지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솔지 뿐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건강 문제를 이겨내고 다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유정은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드라마 복귀를 위해 촬영 준비 등을 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은 짙어졌다.

김유정은 휴식기를 갖는 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공개하기도 하고,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현재 김유정은 건강을 회복하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에 매진 중이다.

 

김유정 [사진= 스포츠Q DB]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로 활약했던 배우 최성원은 2016년 급성 백혈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최성원은 치료에 전념했고, 그와 함께 드라마와 연극·뮤지컬 등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소식을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후 tvN '슬기로운 감빵 생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문근영은 지난해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앞두고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문근영은 수술과 통원 치료 등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문근영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으로 레드카펫 위에 서며 공식 석상에 복귀했다. 현재 문근영의 차기작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재능 기부, SNS 활동 등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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