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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조현영, 무대 컴백...예리·서현·정예인·쯔위까지 걸그룹 비주얼 막내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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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조현영, 무대 컴백...예리·서현·정예인·쯔위까지 걸그룹 비주얼 막내 활약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6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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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조현영이 가수로서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최근 연기자로 변신해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레인보우의 막내 조현영이 무대에 복귀하면서 걸그룹 막내들의 미모와 활약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조현영이 6년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와 함께 컴백해 시선을 끌었다. 마이티마우스와 조현영은 전일(15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무대를 함께 꾸민 바 있다.

 

조현영 [사진 = 스포츠Q DB]

 

2009년 레인보우 EP 앨범 '가십걸(Gossip Girl)'로 데뷔한 조현영은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20대다. 데뷔 당시 예쁜 외모와 인상적인 몸매로 '아찔한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조현영은 레인보우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쌓았고, 현재 방영중인 MBN '설렘주의보'에서 스타일리스트 정소라 역을 맡아 윤은혜의 옆에서 절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조현영 이외에도 걸그룹 막내 중에는 유독 예쁜 외모를 지녀 다수의 팬덤을 지닌 멤버들이 많다. 최근 신곡 '예스 오어 예스'로 컴백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표적이다. 대만 출신에 170c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하는 쯔위는 데뷔 당시 다소 어눌한 한국어에도 인형같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쯔위는 트와이스가 알려지기 이전부터 통신사 광고 모델로 데뷔해 화려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JYP에 대응하는 SM 소속으로는 소녀시대의 서현이 대표적인 비주얼 막내다. 조현영과 같은 1991년생인 그는 소녀시대의 리드보컬로 유닛 '태티서'에서도 활약했다. 

서현은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진행 실력도 갖추고 있다. 서현은 올해 2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을 위해 왔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올림픽 축하공연 피날레에서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를 함께 노래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키우는가 하면 지난 4월 평창올림픽 공연의 성과를 인정 받아,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의 MC로 발탁돼 더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9월 종영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도 설지현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서현과 함께 SM의 계보를 잇는 걸그룹 막내로는 레드벨벳 예리가 꼽힌다. 2015년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발매 당시 뒤늦게 합류한 예리는 귀여운 외모로 한때 하연수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 예쁜 비주얼만큼 재능이 많은 멤버로 2015년 5월에는 MBC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으며 끼를 발산했다. 2016년 당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작곡을 연습 중이라고 밝혔던 예리는 지난해 라군의 '이야기'를 작사 작곡하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비주얼 막내로는 러블리즈 정예인도 빼놓기 어렵다. 올해 온스타일, 올리브 채널의 '겟잇뷰티 2018'에 고정 출연하며 '코라니'란 별명을 얻은 정예인은 데뷔 초부터 러블리즈의 센터로 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인상적인 말솜씨와 다소 특이한 단어 선택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정예인은 예능 프로그램 MC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네이버TV의 웹 예능방송 'GO다쿠 3.5 확장판'에서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인상적인 진행 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러블리즈의 미주와 진행 대결을 펼친 24부작 웹예능 '러블리즈 미주&예인의 혼밥스타그램'에서는 신개념 먹방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갔다. 

예쁜 비주얼을 이용해 지난해에는 연기자 데뷔도 했다. 브릿지ENT가 자젝한 웹 드라마 '더블루씨 (the BlueSea)'에서 주연 조해지 역을 맡아 밝고 엉뚱한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꿈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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