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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진애, 부산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언급한 이유는?... 유시민 "현명한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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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진애, 부산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언급한 이유는?... 유시민 "현명한 개발 필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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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알쓸신잡3’의 김진애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했다. 특히 ‘알쓸신잡3’의 김진애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언급하면서 자신이 감명 깊게 본 장면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연출 나영석, 양정우, 양슬기, 이정원)에서는 “안성기와 박중훈이 산동네를 뛰어다니다가 결국엔 만나는 장면이 있다. 이명세 감독은 천재다”라고 말하는 김진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쓸신잡3'의 김진애 [사진=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처]

 

앞서 ‘알쓸신잡3’ 방송에서 김진애는 멤버들에게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무엇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시민은 영화 ‘친구’와 ‘해운대’를 언급했고, 김영하는 ‘부산행’과 ‘범죄와의 전쟁’을 말했다.

하지만 김진애는 “그 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있다”면서 박중훈과 안성기가 산동네를 쉼 없이 뛰어 다니는 부분을 명장면으로 손꼽았다.

이에 김영하는 “나도 영도에서 그런 동네들을 봤는데 아이 키우는 사람이 살기 편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높은데 살지만 유모차 끌고 가기 힘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알쓸신잡3’의 김영하는 “감천 문화마을에 있는 화장실은 마을 주민들도 이용한다더라. 아직 집에 화장실이 없는 집도 있고 관광객들이 떠나면 주민들도 사용한다”면서 해당 지역의 실태를 설명했다.

특히 ‘알쓸신잡3’의 유시민은 “여기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주거 조건을 조금씩 개선시킬까 고민해야 된다”면서 “살기 좋아야한다. 현명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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