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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이저리그', 이학주 개막 25인 로스터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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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이저리그', 이학주 개막 25인 로스터 진입 실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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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3할8푼5리 좋은 활약, 시즌 중으로 승격 미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한껏 높였던 이학주(24)가 결국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게 됐다.

이학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14 MLB 시범경기에 7회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 9경기 13타수 5안타, 타율 3할8푼5리 3타점 2득점의 좋은 성적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학주를 포함해 8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이학주는 시범경기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올해 안으로 메이저리그 데뷔가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ESPN은 지난 1월 이학주를 2014 유망주 79위에 선정했고 USA투데이 역시 이학주를 '2014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 100인' 중 72위에 올려놓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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