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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워너원 강다니엘·정려원·윤균상·설리 등 연예계 소문난 고양이 집사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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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워너원 강다니엘·정려원·윤균상·설리 등 연예계 소문난 고양이 집사들 '눈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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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이나 SNS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다니엘, 정려원, 윤균상, 설리 등은 이미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고양이 집사다. 지켜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냥집사'들이 눈길을 끈다.

'국민픽 아이돌' 워너원 강다니엘은 평소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스타다. 그는 지난달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못본 사이에 까칠해졌다", "얌전오리"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다니엘은 반려묘 오리를 애타게 부르며 영락없는 '냥집사'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스포츠Q DB]

 

강다니엘은 부산 본가에서 루니, 피터, 오리라는 이름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그는 Mnet '워너원 고:제로 베이스'를 통해 루니, 피터를 공개했다. 반려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길고양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려원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얄리, 에찌, 앙키, 탄 등 반려묘 4마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정려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들의 화장실을 청소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하다"며 "초반에는 약을 먹으면서 키웠다. 잠은 따로 잔다"고 밝히면서도 고양이와 하루를 보내며 애정을 표했다. 

정려원은 칫솔로 털을 빗기거나, 고양이의 발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샤워를 시키는 등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4마리의 고양이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한 정려원은 "두 마리는 입양해서 키우게 됐고 두 마리는 임시 보호로 만났다. 주인과 연락이 안 돼서 결국 내가 키우게 됐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윤균상 역시 소문난 '냥집사'다. 윤균상은 지난 9월에도 자신의 SNS에 반려묘 몽이와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에는 윤균상이 몽이를 끌어안고 뽀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 몽이는 지난해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바 있다. 두 반려묘는 강아지처럼 애교 많은 '개냥이'의 모습으로 '삼시세끼' 게스트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균상 역시 SNS를 통해 쿵이, 몽이와 일상을 공개하며 냥집사의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윤균상과 반려묘 몽이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또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최근 활동을 재개한 설리도 고양이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던 스타다. 설리는 과거 자신의 SNS에 반려묘 블린이를 쓰다듬거나 깨무는 등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공개해 동물학대 논란으로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진리상점'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설리가 반려묘 블린이에게 "밥 먹을까? 배고파?" 묻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블린이는 설리의 말에 허공만 바라보는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냥무시'에도 여전한 사랑을 표현한 설리에게 팬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연예인 집사들과 반려묘의 모습은 팬심을 자극하는 또 다른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결같은 애정으로 반려묘를 돌보는 스타들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아낌없는 사랑을 과시한 스타들과 반려묘가 또 어떤 근황을 전하게 될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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