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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파열' 구자철, 주말 소속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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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파열' 구자철, 주말 소속팀 복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1.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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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부상으로 아시안컵 마감…21일 귀국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구자철(26·마인츠05)이 이청용(27·볼턴 원더러스)에 이어 부상 때문에 선수단을 떠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팔꿈치 부상을 당한 구자철이 21일 귀국한 뒤 주말에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오른팔을 다쳤다.

고통을 호소한 구자철은 병원에서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그대로 대회를 마감했다.

처진 스트라이커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구자철의 공백은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구자철은 2011년 아시안컵 득점왕으로 중요한 공격자원이었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구자철을 대신할 자원으로는 남태희(24·레퀴야)가 유력하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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