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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이동관 전 홍보수석 "윗사람들은 좋아해도 밑에 사람들은 아냐" 이낙연 총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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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이동관 전 홍보수석 "윗사람들은 좋아해도 밑에 사람들은 아냐" 이낙연 총리 비판?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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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외부자들'의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이낙연 총리에 대한 비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정부 현안 상당부분을 챙기며 책임총리로서 광폭횡보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해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한 배재정 전 의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외부자들' [사진=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 예고편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배재정 전 의원은 “이낙연 총리가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해 장·차관들이 보고할 때 많은 긴장을 하게 된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장진영 변호사는 “이낙연 총리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을 잘 보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보좌하는 역할은 잘하지만 견제하는 역할에서 목소리를 자제하는 편”이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총리의 역할은 원래 보좌에 충실하는 것“이라며 반박의견을 남긴다.

이낙연 총리와 동아일보에서 함께 일했던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이낙연 총리는 위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밑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니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비판을 남긴다.

총리 인사제청권을 적극 활용하는 등 책임총리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낙연 총리의 행보를 보고 외부자들이 이떤 평가를 남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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