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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꼴찌는 안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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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꼴찌는 안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제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1.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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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KEB하나은행이 최하위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9-52로 물리쳤다. 

공동 5위였던 KEB하나은행은 2승 4패,  단독 5위로 점프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5패, 단독 꼴찌(6위)로 처졌다. 

 

▲ KEB하나은행 고아라(왼쪽)과 김단비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KEB하나은행은 1쿼터를 16-18로 뒤졌지만 국내선수만 나서는 2쿼터 신한은행을 3점으로 묶고 15점을 획득, 31-21로 앞서 나갔다.

KEB하나은행은 후반 들어서도 기세를 이었다. 샤이엔 파커가 3쿼터 10점을 올리는 등 점수 차를 최대 21점까지 벌렸다. 결국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

파커가 19점 15리바운드, 고아라가 12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15점)와 신지현(11점)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 김아름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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