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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K리그 승격팀 성남FC에 용품 후원 계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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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K리그 승격팀 성남FC에 용품 후원 계약연장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1.2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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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성남FC가 승격 효과를 보고 있다. 후원사 계약에서도 그 진가가 나타나고 있다.

성남은 22일 “2019년 K리그1로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은 성남FC가 영국 정통 축구브랜드 ‘엄브로(UMBRO)’와 공식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엄브로를 통해 유니폼과 용품을 후원받아온 성남은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년간 동행하게 됐다.

 

▲ 성남FC와 엄브로가 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성남FC 제공]

 

엄브로는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성남만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의 유니폼을 만들어내며 축구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엄브로는 성남 팬들에게는 ‘갓브로’라 불릴 만큼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그렇다고 승격이 계약 연장의 절대적 역할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엄브로는 성남이 K리그2로 강등돼 2년차를 맞았던 올해도 계약을 연장하며 의리를 지켰고 리그 승격이라는 낭보를 전해들은 시점에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성남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잔류와 K리그1 승격 시 두 가지 옵션으로 엄브로와 후원 협상을 진행했으나 엄브로는 2019년에도 승격 여부에 상관없이 성남을 후원하기로 미리 확정지었다. 성남이 승격함에 따라 엄브로의 후원 규모도 2배로 늘어났고 이는 1부로 복귀하는 성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근 K리그의 용품 후원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성남과 엄브로의 발전적 동행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단순한 구단과 킷 스폰서의 관계가 아닌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무진 간 꾸준한 파트너십의 결과물이기 때문. 계약을 완료한 성남과 엄브로는 내년 2월, 다시 한 번 팬들을 감동시킬 역대급 유니폼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엄브로는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승격기념 티셔츠’를 선수단에 선물하며 특별한 협력자로서 역할을 더했다. 우승보다 승격이 더 중요한 가치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 엄브로의 결정이었다. 선수단은 이 기념티셔츠를 입고 오는 24일 분당 AK플라자에서 열리는 승격 기념식에 참석하며 이 티셔츠는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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