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라이온 킹'(The Lion King)의 공식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실사화 된 '라이온 킹' 티저 영상은 공개 이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화 '라이온 킹'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실사화 된 심바와 라피키 등을 비롯해 초원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작품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라피키가 어린 심바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또한 '라이온킹'을 대표하는 노래인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다.

애니메이션, 뮤지컬을 거쳐 실사 영화로 제작된 영화 '라이온킹'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라이온 킹'의 메가폰은 존 파브로가 잡았다. 존 파브로는 마블 '아이언맨' 감독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에 기획자로 참여했었다. 또한 2016년 개봉한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 영화 '정글북'의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영화 '라이온 킹'의 심바 목소리는 도날드 글로버가 연기한다. 세스 로건은 품바, 빌리 아이크너는 티몬, 치웨텔 에지오포는 스카, 제임스 얼 존스는 무파사, 존 카니는 라피키, 비욘세는 날라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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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