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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세계 웰터급 파워랭킹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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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세계 웰터급 파워랭킹 6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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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위에서 세 계단 상승…정찬성은 페더급 8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스턴건' 김동현(32·부산팀매드)이 미국 언론 USA 투데이와 MMA 정키가 발표한 3월 세계 웰터급 파워랭킹에서 6위에 올랐다.
 
지난달 이 부문에서 9위에 올랐던 김동현은 지난 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37에서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백스핀블로로 통쾌한 KO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고 그 결과 순위가 세 계단이나 올랐다. 현재 김동현은 UFC가 발표한 웰터급 순위에서도 10위에 올라 있다.
 
USA 투데이와 MMA 정키는 "김동현은 팬들을 즐겁게 하는 새로운 격투 스타일로 인상적인 2연속 KO승을 거둬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다. 다음 경기는 강호와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웰터급 파워랭킹에서는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현재 UFC 웰터급 1위 조니 헨드릭스(미국)가 그 뒤를 이었다. 카를로스 콘딧(미국), 로리 맥도날드(캐나다), 제이크 엘렌버거(미국)도 5위 안에 들어 김동현의 다음 상대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코리안 좀비' 정찬성(27)은 USA 투데이 및 MMA 정키가 발표한 페더급 파워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8위에 올랐다. 이 체급 1위는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이 지키고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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