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스포츠미디어의 새로운 시대 : 트렌드, 플랫폼, 컨텐츠와 청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맥스 바넷 닐슨스포츠 부사장 겸 디지털글로벌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조쉬 터커 내셔널풋볼리그 소셜 콘텐츠 총괄, 제이콥 쿤츠 FC아우크스부르크 소셜미디어 & 클럽 TV 팀장, 라이언 하이랜드 테일러메이드 한국 지사장이 각각 연단에 선다.

김기한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김현덕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 박성배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사라 먼디 아식스 글로벌부문 마케팅매니저는 토론자로 참가한다. 

스포츠산업 분야 연구원, 행정가, 산업계 관계자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8 스포츠산업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하면 된다.

주최 측은 "스포츠산업을 확장하고 변화하겠다는 게 행사 목적"이라며 "국내외 스포츠 미디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다양한 참가자와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스포츠미디어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정부기관 관계자 및 관련 단체를 도와 스포츠미디어 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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