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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차회연, 정재순에게 자백 "이장우 위해 유이 그만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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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차회연, 정재순에게 자백 "이장우 위해 유이 그만두게 했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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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차화연이 정재순에게 잔심어린 고백을 했다. 그는 이장우를 위해 유이의 사직을 종용했다며 절절하게 호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차화연(오은영 역)이 정재순(박금병 역)에게 자신이 유이(김도란 분)에게 일을 그만두라 했다고 고백했다.

 

'하나뿐인 내편'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차화연과 윤진이(장다야 역)는 유이과 닮은 요양사를 구하고 김도란과 비슷한 스타일의 가발까지 씌워줬지만, 정재순은 "니가 왜 명희야 이 X아!"라고 언성을 높이고 차화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박상원(왕진국 역)은 다급하게 유이에게 전화하라고 오은영에게 지시했지만, 차화연은 끝내 김도란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그러고는 박상원에게는 유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둘러댄 후 김 박사를 부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면 자신의 처지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을 알게된 차화연은 정재순의 방으로 들어가 "우리 대륙이랑 김 비서가 엮이는 거 저 죽어도 못 봐요"라며 "대륙이가 지금 김 비서한테 넘어가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요. 저러다가 김 비서랑 결혼이라도 하겠다면 어떡해요"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차화연의 분노를 들은 정재순은 사과를 하며 자신의 입장을 굽혔다. 집안 문제로 이별하게 된 유이와 이장우(왕대륙 역)이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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