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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워너원 강다니엘, '핑크머리 걔'부터 마지막 앨범까지...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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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워너원 강다니엘, '핑크머리 걔'부터 마지막 앨범까지...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6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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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강다니엘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데뷔부터 올해를 마무리하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다. 강다니엘이 광고 모델로 등장한 브랜드의 제품은 완판되는 등 '강단 현상'으로 불리는 신드롬급 열풍을 몰고 왔다. 

강다니엘 열풍은 그의 헤어 스타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 지식검색 게시판만 살펴보더라도 '강다니엘 머리색 좀 알려달라'는 글이 끊이지 않는다. 데뷔 기자간담회부터 첫 정규앨범 기자간담회까지 스포츠Q에 포착된 강다니엘의 헤어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스포츠Q DB]

 

먼저 지난해 8월, 애쉬 브라운으로 염색한 강다니엘은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뷔 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을 당시 '핑크머리 걔'로 얼굴을 알렸던 강다니엘은 프로그램 중반부터 갈색 머리, 흑발을 오가며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데뷔 앨범 활동에서도 갈색톤의 헤어 컬러를 선보인 것이다.

강다니엘의 이러한 헤어 컬러는 지난 1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포착됐다. 물이 빠져 이전보다 어두운 컬러였지만 강다니엘은 브라운톤의 컬러를 유지하고 있었다. 보름 정도 후에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금발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금발을 멋지게 소화하며 '금발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강다니엘이었다. 그는 지난 2월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애쉬 블론드 컬러를 유지하며 여전한 비주얼을 뽐냈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스포츠Q DB]

 

지난 3월 열린 '0+1=1 (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강다니엘이 애쉬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일반인들도 선뜻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애쉬 컬러의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다니엘의 애쉬 컬러 헤어는 타이틀곡 '부메랑'의 무대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부각시켰다.

또한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 멤버들은 지난 4월 '워너원 고 in JEJU 비하인드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비교적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데뷔 후 흑발로 변신한 그의 모습에 팬심도 흔들렸다. 

흑발 다니엘은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인상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한동안 흑발을 유지했던 강다니엘은 약 3개월 전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에서 다시 금발로 팬들 앞에 섰다.

강다니엘의 금발은 이번 '봄바람' 활동에서 붉은 컬러의 헤어를 선보이기 위한 전 단계였다. 지난 7일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레드와인 컬러로 염색한 강다니엘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빨간 머리를 유지하며 무대에 올랐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스포츠Q DB]

 

눈에 띄는 빨간 머리지만, 채도가 낮은 와인빛의 레드 컬러로 염색한 강다니엘은 차분한 분위기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새 타이틀곡 '봄바람'은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이라는 애틋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강다니엘은 매번 컴백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컬러의 헤어 스타일을 시도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애쉬 컬러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한 강다니엘이다. 

활동 종료를 앞두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헤어로 돌아온 강다니엘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워너원의 센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강다니엘이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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