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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마무리훈련 종료, 류중일 감독 "자발적 훈련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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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마무리훈련 종료, 류중일 감독 "자발적 훈련태도 만족"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1.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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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LG 트윈스가 한 달 가까이 진행된 일본 마무리훈련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26일 “일본 고치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일본 고치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23명이 참가했다.

통상 마무리훈련은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LG는 채은성과 진해수, 윤대영, 정주현 등을 포함해 훈련을 치렀다.

 

▲ LG 트윈스 감독이 류중일 감독을 필두로 한 일본 고치 마무리훈련을 마쳤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는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경험하고 돌아온 김현수를 영입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았지만 8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 9위를 제외하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순위였다.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류중일 감독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확인은 물론이고 수비와 타격 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을 끝마친 류중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하고 진지하게 땀 흘리는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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