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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전망] 로드FC 051 전대진 확정, 양해준VS전어진-박형근VS양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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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전망] 로드FC 051 전대진 확정, 양해준VS전어진-박형근VS양지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26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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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오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51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공개됐다.

올해 마지막 로드FC 넘버링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경험이 많은 실력파 파이터부터 데뷔전을 펼치는 신예들까지 화려한 대진으로 구성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제 6경기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지난 7월 로드FC 미들급 전선 복귀를 신고했던 ‘리치’ 양해준(30·팀 파시)과 ‘실버백’ 전어진(25·몬스터하우스)이 맞대결을 펼친다.

 

▲ 로드FC 051 포스터. [사진=로드FC 제공]

 

양해준은 격투기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그 실력을 칭찬했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다. 레슬링 베이스에 묵직한 펀치까지 보유하고 있어 그라운드와 타격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미첼 페레이라에게 졌지만, 뛰어난 맷집과 근성으로 명승부를 남겼다.

전어진은 2015년 7월 로드FC 미들급 타이틀전을 했을 정도로 실력파다. 특히 강력한 힘을 활용한 화끈한 타격전을 즐긴다. 오랜 공백기를 가진 탓에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지난 복귀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훈련에 매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두 파이터 모두 승리에 목말라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치열하고 화끈한 난타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제 5경기 미들급 미첼 페레이라 VS 이종환

‘실사판 철권 에디’ 미첼 페레이라(25·MICHEL DEMOILDOR TEAM)와 이종환(25·로드짐 원주MMA)이 격돌한다.

페레이라는 올해 7월 로드FC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와 쇼맨십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슈퍼맨 펀치를 날리고, 백 텀블링을 하던 그의 모습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다시 로드FC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올 7월 김대성을 꺾고 미들급 전선에 본격 합류한 ‘슈퍼 대디’ 이종환은 정문홍 로드FC 전 대표의 제자로 좋은 힘과 정신력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킥을 사용한 타격전에 능하며, 그라운드 방어 실력도 준수하다. 최근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사연을 밝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 제 4경기 밴텀급 박형근 VS 양지호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싸비 MMA)과 양지호(21·엑스퍼트짐)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해설위원으로 활약을 펼쳤던 박형근이 9개월여 만에 선수로 돌아온다. 특유의 입담과 현역 선수의 경험을 더한 해설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선수로서는 최근 부진하다. 연패를 끊고 상승 곡선을 그리기 위해 승리가 간절하다.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귀요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양지호가 드디어 로드FC에 데뷔한다. 빠른 스텝과 움직임을 지닌 양지호는 태권도 베이스로 타격전을 선호한다. 최근 로드FC 전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과 함께 훈련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대하던 데뷔전인 만큼 승리를 향한 목표가 분명하다.

◆ 제 3경기 72㎏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화끈한 타격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난딘에르덴(31·팀 파이터)과 신예 여제우(27·쎈짐)가 만났다.

고향 몽골에서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난딘에르덴은 복싱 아시안 챔피언십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을 만큼 강력한 펀치를 가졌다. 종합격투기(MMA)에서도 벼락같은 펀치를 쏟아 부으며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에 출전해 8강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실력파다.

이번에 데뷔전을 치르는 여제우는 타격과 그라운드 실력을 두루 갖춘 신예로서, 빠른 펀치와 좋은 힘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인 만큼 난딘에르덴과 만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제 2경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로드FC 데뷔전을 펼치는 ‘탈북 파이터’ 장정혁(21·김대환 MMA)과 맥스 핸다나기치(22·JUNIOR MMA NYMBURK)가 만난다.

어머니와 함께 두만강을 건넌 사연이 있는 장정혁은 아마추어 대회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실력을 지녔지만, 특히 강력한 한 방의 펀치력을 갖춘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핸다나기치는 긴 리치를 활용한 거리 싸움에 능하며, 상대를 타격전으로 유도한 후 난타전을 즐긴다. 타격에 자신감을 보이는 두 파이터의 데뷔전이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더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제 1경기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김지훈(28·레드훅 멀티짐)과 김태인(25·로드짐 강남MMA)이 대회 시작을 알린다.

복싱 베이스를 지닌 김지훈은 날카로운 펀치와 좋은 힘을 가졌다.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펼친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연이어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프로 데뷔 이후 3경기에 출전했으나 최근 2연패 늪에 빠져 다소 주춤하다. 연패 고리를 끊기 위해 이번 승리가 간절하다.

아마추어 복싱에서 15전 전승을 올린 김태인은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을 정도로 타격이 강하다. MMA로 전향한 후에도 아마추어 경기서 7전 7승을 거두며 큰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대회를 통해 로드FC 프로 파이터로 데뷔하게 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전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등 많은 선수들이 김태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이번 데뷔전에 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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