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프로야구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성대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SK 와이번스는 새달 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남짓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땡큐 페스티벌’을 연다.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기념하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염경엽 신임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칭스태프와 한동민 김광현 박정권 김강민 김태훈 등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전원(외국인 제외)이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식전에는 미니 팬미팅과 우승 트로피 포토존,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스페셜 퍼포먼스,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있다.

팬 1460명은 스카이박스를 깜짝 방문한 선수와 사인·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1루 1층에 자리한 스포츠아트 갤러리에서는 2018년 우승 때 받은 트로피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선수단 우승의 순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토크콘서트, 선수단이 팬을 위해 직접 준비한 공연, 팬이 직접 선정한 ‘슼토리(SK-Story) 어워즈’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우승반지 레플리카(4명), 선수단 롱패딩(5명) 경품 추첨, 불꽃축제로 화룡점점을 찍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30일 오전 11시까지 티켓링크로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공짜. 사전 팬미팅 행사 참가를 바라면 해당 패키지를 사전 예매하고 지정된 시간까지 스카이박스 출입구로 집결하면 된다.

행사 당일은 그라운드 1000석과 1,2층 내야지정석 전체가 개방된다. 행사 참가팬에게는 우승기념 응원수건과 핫팩 5000개가 선착순 배포된다.

SK 와이번스 측은 “앞으로도 매년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즌 종료 이벤트를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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