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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상식] 이정은 상금왕-최저타수상, 최혜진 대상-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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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상식] 이정은 상금왕-최저타수상, 최혜진 대상-신인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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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정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앞두고 큰상 2개를 거머쥐었다.

이정은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품었다.

이정은은 김하늘 이후 6년 만에 상금왕 2연패, 김효주 이후 4년 만에 최저타수 2연패를 달성했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2년 연속 받은 건 2008년 신지애 이후 10년 만이다.

 

▲ 2018 KLPGA 시상식의 주인공 이정은(왼쪽)과 최혜진. [사진=연합뉴스] 

 

이정은은 미국, 일본 원정을 자주 치르는 강행군 속에 KLPGA 투어에 17회만 나섰지만 한화 클래식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거둬 9억5764만 원을 벌었다.

대상은 최혜진(19)이 받았다. 신인왕도 당연히 그의 몫. 신지애 이후 12년 만에 루키가 대상까지 대기록이 나왔다. 시즌 2승, 상금랭킹 4위, 평균타수 2위까지 이견이 없었다.

3승을 거둔 이소영(21)이 다승왕,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사상 첫 메이저대회 3승을 올린 신지애(30), LPGA 상금랭킹 6위에 자리한 유소연(28)은 특별상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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