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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노리는 독립야구 서울저니맨, 쇼케이스 겸 트라이아웃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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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노리는 독립야구 서울저니맨, 쇼케이스 겸 트라이아웃 실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1.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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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김민기 감독 체제로 새로 출발하는 서울 저니맨 독립야구단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서울 저니맨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남양주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구단 트라이아웃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초대해 쇼케이스를 겸하는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남궁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지영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 3~4명이 참관하고 국내 외 에이전트 등이 참여해 다양한 폭의 선수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서울 저니맨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 남양주 전용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초대해 쇼케이스를 겸하는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사진=서울 저니맨 제공]

 

2년째를 맞이하는 이길호 서울 저니맨 대표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로 한국독립야구가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며 “마지막 열정을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은 구단이자 내 자신의 인생을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서울 저니맨은 새롭게 합류하는 박정환 기술자문위원, 최익성 육성 이사장, 박재범 수석 트레이너, 멘탈 코치 등 새롭게 선수 육성을 돕는 스태프들도 함께 참여한다.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그동안 외국인 선수 영입등 적극적인 투자로 국외구단과의 교류도 계속 이어갔다. 좋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수단 구성으로 국내 진출은 물론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지속적으로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구단으로 발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계속 발전해 나가 한국의 새로운 독립야구단의 패러다임을 써나가겠다는 저니맨의 앞으로 행보가 계속 주목되는 가운데 트라이아웃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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