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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SNS 부적절 행동 사과… "상처드려 죄송, 깊이 반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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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SNS 부적절 행동 사과… "상처드려 죄송, 깊이 반성하겠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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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보여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했다.

28일 다나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보여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다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나는 욕설을 하거나 칼을 들고 방송하고,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과거 함께 활동한 천상지희 멤버들과 팬들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희 재결합을 요청하는 팬들의 질문에 “린아는 천상지희 앨범 발매에 부정적이다. 스테파니는 잠수타서 걔 연락처 모른다”고 다른 멤버들을 저격했다.

이어 솔로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나는 "너네가 열심히 해서 음원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라며 "음원사이트가 아니라 너네가 잘못했지”라고 팬들을 탓하는 듯 말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을 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도 적지않다. 다나가 공식사과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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