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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뮤지컬 '마틸다' 안소명·황예영·지나·설가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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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뮤지컬 '마틸다' 안소명·황예영·지나·설가은 조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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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사·영어 능력자 김건우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재발굴단'이 뮤지컬 '마틸다'의 타이틀 롤 마틸다로 열연하고 있는 안소명, 황예영, 지나, 설가은 네 아이들을 조명한다. 또한 공룡박사이자 영어 능력자인 56개월 김건우 군을 소개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은 최연소 성우이자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안소명 양을 다시 소개한다. 현재 안소명 양은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다시 출연하게 된 안소명 양 뿐 아니라 12살 황예영, 11살 지나, 10살 설가은 네 아이들을 모두 조명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틸다'는 주역을 찾기 위해 무려 8개월에 걸칠 7번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종 경쟁률은 무려 600:1. 황예영, 안소명, 지나, 설가은 네 명의 주인공은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2시간 40분의 공연을 이끌어간다.

이들은 뮤지컬 '마틸다'의 총 24개 장면 중 19개 장면에 등장하고, 엄청난 양의 대사를 소화하며 극을 이끈다. 네 아이들은 무대에 올라 정확한 발음과 디테일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발성, 호흡 등을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영재발굴단'에서는 뮤지컬 '마틸다'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네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영재발굴단'에서는 공룡의 어원부터 특징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에게 유창한 영어로 공룡에 대해 설명하기 까지하는 56개월 김건우 군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김건우는 외국에 나가본적도, 영어 학원에 다닌 적도 없지만 공룡책과 영상을 보며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습득했다. 만화보다 BBC 공룡 다큐멘터리를 더욱 좋아하는 김건우 군은 한글 자막 없이 원어 버전 그대로 영상을 감상한다.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이태원에 가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공룡에 대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김건우 군. 그러나 이런 아들을 지켜보는 엄마에게도 걱정이 있다. 엄마의 고민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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