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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끝판왕' 권아솔 1인3역 구슬땀, 훈련+세컨드+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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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끝판왕' 권아솔 1인3역 구슬땀, 훈련+세컨드+해설위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2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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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100만 달러 토너먼트의 ‘끝판왕’ 권아솔(32·팀 코리아MMA)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로드FC는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 3개월 전인 2월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와 샤밀 자브로프가 격돌, 권아솔과 대결할 최후의 1인을 선정한다.

 

▲ 권아솔(오른쪽)이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현재 권아솔은 6개월가량 남은 경기를 위해 훈련하고 있다. 팀 파이터의 김훈 관장이 만수르 바르나위의 역할을 하며 권아솔의 훈련을 돕기도 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골격이 비슷한 선수들도 권아솔의 훈련을 돕고 있다.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

자신의 훈련 외에도 권아솔은 동료들의 훈련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직접 스파링을 하며 함께 땀 흘리고 있는 것. 권아솔은 오는 12월 15일 로드FC 051에서 로드FC 데뷔 예정인 김태인(25·로드짐 강남 MMA)의 세컨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권아솔은 평소 역할보다 하나 더 맡는다. 바로 해설위원이다. 이미 권아솔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 16강 본선 당시 해설을 했다. 먼저 열리는 로드FC 051 해설을 하는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에 이어 권아솔은 로드FC 051 XX(더블엑스)를 해설한다.

권아솔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 결승전에 누가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해설을 한다. 여자 선수들의 경기를 하게 됐는데, 정확하면서도 재밌는 해설을 팬들께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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