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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한마디] '파랑새의 집' 파격캐스팅 채수빈 "캐릭터 내 실제모습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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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한마디] '파랑새의 집' 파격캐스팅 채수빈 "캐릭터 내 실제모습과 같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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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신인 배우 채수빈이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가제) 주연 여배우로 캐스팅됐다.

토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신인 채수빈이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의 KBS 새 주말극 '파랑새의 집' 여주인공 한은수 역으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채수빈은 아직 대중들에게 얼굴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KBS 주말 드라마 여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파랑새의 집'에서 채수빈이 연기할 한은수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미소를 지닌 인물이다.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기보다는 할머니, 어머니,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빨리 자립해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는 게 최대의 목표인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실재 채수빈의 성격과 맞아 떨어진다.

채수빈은 2014년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연극과 단편 영화 출연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MBC 단막극 '원녀일기'와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 출연했다.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큰 영광인 것 같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잘 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채수빈은 이어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행복 바이러스를 지닌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가 마음에 확 다가왔다. 짧은 연기 경력이지만 그동안 맡은 배역과는 다른,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 친근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인 '파랑새의 집' (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은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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