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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양분… 주말 성적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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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양분… 주말 성적에 쏠리는 관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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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로 양분된 박스오피스가 주말에는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8만147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0만2008명이다.

 

[사진=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이날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 1131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19.9%, 상영 점유율은 32.1%, 좌석 점유율은 38%를 기록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2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위 자리를 지킨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전국 896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12만737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수 524만2558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음악 영화 관객수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가 최근과 같은 속도의 관객수 증가 추이를 보인다면 6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높다. 600만을 돌파하게 되면 '레미제라블'을 넘어 음악 영화 관객 최다 동원 작품으로 등극하게 된다.

'성난황소'는 이날 4만39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2만7381명을 기록했다. '후드'는 2만8950명의 관객을 동원, 다소 아쉬운성적을 기록 중이다.

500만 돌파에 성공한 '완벽한 타인'은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1만56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27만3922명이다.

이외에도 '거미줄에 걸린 소녀', '바울', '베일리 어게인'이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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