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Q클립] '인어전설', 제주 해녀들이 수중 발레를 한다면? '지슬' 오멸 감독의 신작
상태바
[Q클립] '인어전설', 제주 해녀들이 수중 발레를 한다면? '지슬' 오멸 감독의 신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01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난 11월 15일 개봉한 영화 '인어전설'이 TV 영화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인어전설'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다. 제주 해녀들의 수중발레(싱크로나이즈) 도전기를 다룬 영화 '인어전설'은 배우 문희경, 전혜빈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영화 '인어전설' 포스터]

 

'인어전설'은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의 이야기를 꾸준히 다뤄온 오멸 감독의 신작이다. 오멸 감독은 첫 방편 '어이그, 저 귓것'으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화 '지슬'로 각종 영화상을 수상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이 싱크로나이즈에 도전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모았다. 오멸 감독 영화 특유의 제주 방언도 영화 내에 잘 살아있다. 제주 방언은 극장에서 자막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어전설'은 개봉 이후 적은 상영관으로 관객수 835명에 그쳤다. 현재는 VOD와 IPTV를 통해 집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인어전설은 지난 2016년 제작된 영화지만 2018년에서야 개봉할 수 있었다.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상영관 수가 적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영화들이 많다. 오멸 감독의 신작 '인어전설'이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VOD, IPTV를 통한 관람 열풍이 돌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