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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페인티드 베일'(세계의 명화)·'패치 아담스'(일요시네마)·'제보자'(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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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페인티드 베일'(세계의 명화)·'패치 아담스'(일요시네마)·'제보자'(한국영화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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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영화로 영화 '페인티드 베일'(세계의 명화), '패치 아담스(일요시네마), 제보자(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1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페인티드 베일'이 전파를 탄다.

'페인티드 베일'은 지난 2006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존 커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와츠가 주연을 맡았다.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페인티드 베일'은 영국인 부부 윌터와 키티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영화 '페인티드 베일' 포스터]

 

영화 '페인티드 베일'은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 등 명작을 탄생시킨 서머셋 몸의 장편 '인생의 베일'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생의 베일'은 이미 세 차례나 영화화 된 작품이다. 50년만에 영화화 된 '페인티드 베일'은 제 64회 골든글로브 음악상, 2007 골든글로부 오리지널 스코어 상 등을 수상했다.

2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는 패치 아담스가 방송된다. 

지난 1998년 제작된 영화인 '패치 아담스'는 실존 인물 패치 아담스의 일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패치 아담스는 의사의 자격은 무엇인가, 치료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했다.

 

[사진 = 영화 '패치 아담스' 포스터]

 

'패치 아담스'는 '굿 윌 헌팅'으로 1998년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한 로빈 윌리엄스의 주연작이다. 로빈 윌리엄스는 '패치 아담스'로 1999년 골든글로브상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2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제보자'가 방송된다.

'제보자'는 임순례 감독의 2014년 영화로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실제 황우석 논문 조작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제보자'는 당시 진실을 밝히려는 윤민철 PD와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의 사투기를 그려냈다.

 

[사진 = 영화 '제보자' 포스터]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준다. 진실을 감추고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마녀사냥을 일삼는 대중, 공정성을 잃어버린 언론을 영화를 통해 꼬집는 영화 '제보자'는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임순례 감독은 '와이키키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하며 휴머니즘적 시선을 영화에서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남쪽으로 튀어',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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