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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강연에 떡볶이·순대 대접..."소고기무국 추천" 마무리까지 '역시 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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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강연에 떡볶이·순대 대접..."소고기무국 추천" 마무리까지 '역시 먹신' *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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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먹신의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먹는 이야기로 침샘을 자극한 이영자의 입담에 이목이 집중됐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강연을 진행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자신의 열등감을 고백하며 병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연 시간 외에도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이영자의 센스를 발휘했다. 

 

이영자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이영자는 강연이 끝난 후 국군 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떡볶이, 순대를 대접했다. 이영자는 직접 병사들에게 순대를 먹여주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씨는 유독 이등병을 더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성호 씨는 "동생 같은 친구들이라 이등병 시절이 생각나서 더 많이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잘생기셨다", "실물이 더 낫다" 등 훈훈한 덕담이 이어졌다. 마치 송성호 씨의 팬미팅 같은 모습에 이영자는 "나 이제 남자한테도 지는 거냐"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후 이영자는 국군 장병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전현무가 "처음 마이크를 잡은 순간이 군인들 앞이었나"라고 묻자, 이영자는 "'우정의 무대'가 있었다. 2부에서 스탠드 업 코미디를 했었다"며 군인들과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끝으로 이영자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맙고 감사하다. 겨울이니까 따뜻한 국물 많이 드시고, 소고기 무국 같은 걸 드시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갑자기 먹는 얘길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이영자는 "소고기, 한우를 촤악 넣고 무를 푸욱 넣은 소고기무국을 장병 분들에게 많이 먹였으면 좋겠다. 소고기무국 같은 마음으로 고마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연의 시작부터 영상의 마무리까지 먹신다운 입담을 뽐낸 이영자의 하루에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 말미 이영자가 메이크업까지 단단히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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