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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충남·충북·전북·광주·대주 '초미세먼지' 나쁨… 오후부터 많은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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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충남·충북·전북·광주·대주 '초미세먼지' 나쁨… 오후부터 많은 비 예보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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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중국발 황사의 영향은 끝났지만, 여전히 전국의 대기질이 미세먼지로 인해 나쁜 상태를 보이고 있다. 12월의 첫 일요일 날인 오늘(2일)은 상대적으로 따듯한 기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후부터는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늘날씨 [사진=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30~80mm, 남해안, 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20~60mm
, 강원도와 충북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5~30mm다.

오늘과 내일(3일)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8~12도 높겠다. 또한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4.8도, 춘천 -1.7도, 강릉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청주 2.4도, 대전 1.9도, 전주 6.9도, 광주 7.8도, 제주 16.7도, 대구 2.4도, 부산 13.1도, 울산 6.6도, 포항 7.3도, 안동 1.2도, 울릉도 독도 10.5도 등으로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홍성 14도, 대전 14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목포 16도, 여수 15도, 창원 16도, 부산 16도, 대구 14도, 울산 16도, 포항 16도, 안동 12도, 울릉도 독도 12도, 제주 17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밤부터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모레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최근 며칠동안 대기오염도가 나빠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오늘날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 에어코리아 대기질 예보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 자세한 기상 예보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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