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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 1위 수성·'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눈앞… 주말 성적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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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 1위 수성·'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눈앞… 주말 성적에 쏠리는 관심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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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로 양분된 박스오피스가 주말에는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42만693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1426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이날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 1168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38.1%, 상영 점유율은 32.2%, 좌석 점유율은 38.1%를 기록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위 자리를 지킨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전국 1093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32만806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수 575만6681명을 넘어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조만간 역대 음악 영화 관객수 1위인 '레미제라블'의 기록을 넘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

'성난황소'는 이날 8만705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6만9281명을 기록했다. '후드'는 5만4013명의 관객을 동원,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500만 돌파에 성공한 '완벽한 타인'은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만57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33만433명이다.

이외에도 '거미줄에 걸린 소녀', '바울', '베일리 어게인'이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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