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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독주 '누가 막나', 또 두 자릿수 득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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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독주 '누가 막나', 또 두 자릿수 득점차 승리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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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디펜딩 챔프’ 아산 우리은행의 독주에 누가 제동을 걸까. 또 두 자릿수 득점차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64-47로 완파했다.

개막 이후 9전 전승으로 2위 청주 KB스타즈(7승 2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청주 KB스타즈와 1·2라운드 맞대결에서 59-57, 61-56 진땀승을 거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7경기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점수 차를 벌렸다.

 

▲ 박혜진은 2일 KEB하나은행과 WKBL 경기에서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을 압도했다. 1쿼터는 11-10으로 호각세였지만 2쿼터에 박혜진과 최은실의 활약으로 30-20으로 전반을 마쳤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에도 우리은행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해 이렇다 할 추격에 나서지 못했고 무기력하게 패했다. 외국인 선수 샤이엔 파커가 22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주전이 고루 활약한 우리은행에 대적하기엔 부족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 4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크리스탈 토마스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임영희가 12점, 김소니아가 6점 11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승리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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