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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 5일 만에 150만 돌파, 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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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국가부도의 날' 5일 만에 150만 돌파, 손익분기점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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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성난황소' 박스오피스 TOP3...'바울'·'완벽한 타인' 장기흥행 가속화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국가부도의 날’이 무서운 상승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영화관에서 막강한 라이벌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으로 얼마큼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2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지난 2일 39만9861의 일일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157만1276명을 기록했다.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국가부도의 날’ [사진=영화 '국가부도의 날']

 

비록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전일 대비 6.3% 하락한 관객수증감률을 보였지만 1149개의 스크린에서 6150번 상영되는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국가부도의 날’ 상영점유율은 33.2%, 좌석점유율 38.9%, 스크린점유율 19.2%를 기록했다. 특히 ‘국가부도의 날’은 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손익분기점이 260만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부도의 날’ 손익분기점 돌파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퀸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면서 영화팬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를 안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29만2262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604만6931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 영화에서 이례적으로 600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와 마동석의 영화 ‘성난황소’는 8만2176의 일일관객으로 145만1453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해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송지효를 납치한 김성오와 마동석의 대립이 인상적인 영화 ‘성난황소’가 15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513만1567의 누적관객수로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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