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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구·포항·창원·울산 등 경상 날씨 관심...전국 출근길 비 소식 '우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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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구·포항·창원·울산 등 경상 날씨 관심...전국 출근길 비 소식 '우산 필수'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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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현재 구미·창원·대구·인천·광주·포항·울산·청주·천안 등 전국 곳곳의 날씨 정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 소식으로 인해 날씨 예보에 관심이 높다. 

3일 오전 기상청이 발표한 정시관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 9.6도, 인천 11도, 청주 9.5도, 대전 9.8도, 전주 13.7도, 광주 13.2도, 안동 7.8도, 포항 12.8도, 대구·구미 9.6도, 울산 13.8도, 창원 11.2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현재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수도권은 3~4시간 이후 비가 그치겠고, 내일(4일)까지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 상태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4일)까지 비 소식이 예고된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짧은 가시거리가 예상된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오는 4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3일까지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은 해상에서도 계속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당분간 높은 물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4일 오전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곳에 따라 이어질 예정이다. 서해상에서는 3일 짙은 안개가 관측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자세한 날씨 정보를 참고해 운행하는 것이 좋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특히 광주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좋음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3일) 저녁부터 대기 확산지수는 낮음으로 떨어지고, 내일(4일)은 곳에 따라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며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식중독지수 '경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에 따른 건강장애로 식품 섭취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에 감염됐다거나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음식물 조리·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구미·창원·대구·인천·광주·포항·울산·청주·천안 등 각 지역의 날씨 정보에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날씨누리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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